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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3도' 주말 한파...건조한 겨울철 올바른 두피 관리법


입력 2024.12.28 00:00 수정 2024.12.28 07:43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라며 "충청권·전라권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cm 내외 ▲충청권 3~10cm ▲전라권 5~15cm ▲경상권 1cm 내외 ▲제주도 3~10cm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mm 내외 ▲충청권 5~10mm ▲전라권 5~20mm ▲경상권 5mm 미만 ▲제주도 5~1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겨울철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 두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추운 날씨와 실내 난방으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하고 이로 인해 비듬, 가려움증, 두피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극이 적고 보습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너무 자주 하지 말고 두피의 자연적인 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두피의 피지 배출을 돕는 두피 마사지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다. 손끝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두피에 활력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헤어드라이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이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너무 뜨겁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자도 자주 쓰게 되는 장시간 모자를 착용하면 두피가 숨을 쉬지 못하고 땀이 차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주 모자를 벗고 두피를 환기시키고 모자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두피 건강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A, 비타민E,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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