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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조기 대선' 출마 결심 보도는 가짜뉴스"


입력 2025.01.07 09:24 수정 2025.01.07 09:43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모 언론 "오세훈 서울시장 사전 준비팀 가동 지시" 보도

서울시 "해당 언론에 정정 요청…법적 조치 통해 책임 물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시가 최근 오세훈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인용 시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오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앞서 '오 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결심했고, 사전 준비팀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모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이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오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언론에 그런 사실이 없음을 알렸지만 기사가 고쳐지지 않았다"면서 "시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 언론은 오 시장이 사전 준비팀 가동을 지시하며 서둘러 대선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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