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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치명적 실책’ 뮌헨, 페예노르트 원정서 0-3 충격패


입력 2025.01.23 07:26 수정 2025.01.23 08:1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페예노르트 원정서 3골차 패배를 당한 뮌헨. ⓒ AP=뉴시스

김민재가 치명적 실수를 범한 바이에른 뮌헨이 페예노르트 원정서 참패를 당했다.


뮌헨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예노르트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4승 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5위로 추락했다. 반면, 페예노르트는 4승 1무 2패(승점 13)로 11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뼈아픈 실책을 범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롱패스를 발을 갖다댔지만 처리하지 못했고, 뮌헨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한 히메네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선제 실점 이후 뮌헨은 공세를 이어나갔지만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페예노르트에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고 전반을 마쳤다.


결국 득점이 필요했던 뮌헨은 전반에 실수를 저질렀던 김민재를 후반 17분 교체하며 공세를 이어나갔지만 오히려 후반 44분 일본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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