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5-3 승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도 나란히 승리
멕시코를 꺾은 미국. ⓒ AP=뉴시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후보 미국이 난적 멕시코를 격파하고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
미국은 10일(한국시각)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B조 멕시코와 경기에서 에런 저지와 로만 앤서니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선발로 나선 사이영상 투수 폴 스킨스가 4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멕시코 타선을 가볍게 제압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3회 저지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앤서니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5-0 리드를 잡았다.
미국은 재런 두란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B조는 브라질과 영국의 2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3승), 멕시코(2승1패), 이탈리아(2승)가 8강행 티켓 2장을 놓고 다툰다.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베네수엘라는 니카라과를 4-0으로 완파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솔로홈런을 비롯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이끌었다.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는 12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데 이 경기 승자가 C조 2위를 차지한 한국과 오는 14일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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