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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통 한미동맹 변함없이 지지"…국방장관 직무대행, 미국대사대리 접견


입력 2025.01.24 15:00 수정 2025.01.24 15:0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한미 당국 간 긴밀한 공조

대북억제·역내 평화 유지 근간"

국방부는 24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이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국방부는 24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이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윤 대사대리가 그간 한미가 이뤄낸 협력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윤 대사대리는 임기 종료를 앞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파견한 인사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로 일했던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대사가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 한미 정부의 가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김 직무대행은 윤 대사대리가 특별히 취임 초에 국방부를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대북억제 및 역내 평화 유지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두 사람이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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