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자산으로 분류되진 않아
해군은 10일 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공격용 핵추진잠수함(SSN) 알렉산드리아함(SSN-757·6900t급)이 이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리아함은 지난 2022년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방문한 바 있지만, 한반도 입항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알렉산드리아함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며 "알렉산드리아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LA급 핵추진잠수함은 전략자산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수적으로 미국 원자력 잠수함의 주축으로 평가된다.
LA급 핵추진잠수함의 부산작전기지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