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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노후 공동주택 개선’ …66곳 지원


입력 2025.02.26 13:45 수정 2025.02.26 14:12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 중구청 청사 전경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심의 위원회는 원도심·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35개 단지의 신청 건 중 개선이 시급한 총 66개의 단지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단지에는 총 5억 32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개선 사업 종류는 옥상 방수·외벽 도장·담장 보수 등 ‘안전성 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놀이터 보수·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어린이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구는 내달부터 단지별로 공동주택-시공사 간 계약 절차를 거친 뒤, 공사에 착수해 순차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예산 확보로 사업을 확대해 점차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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