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3일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생일카페 개최
공항철도는 오는 21~23일까지 직통열차 개통 18주년을 맞아 열여덟 ‘스피’의 생일카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피’는 공항철도가 운영하고 있는 직통열차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말한다. 일반열차의 캐릭터는 ‘나르’다.
생일카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 등 최애(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이벤트를 여는 카페로, 공항철도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생일카페를 준비했다.
생일카페는 21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개최되며, 누구든지 방문 가능하고 카페 내부는 직통열차와 캐릭터 스피를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가 배치된다.
카페에서 식음료를 주문한 고객 모두에게 기본 특전(이벤트북, 경품추첨권 등)이 제공되며, 드레스코드(직통열차 상징색 : 주황색, 남색)가 일치하거나 ‘2025년 직통열차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스피 캐릭터 모양의 쿠키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행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회용 카메라, 접이식 미니포트 등 최근 유행하는 여행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디자인 대회, 직통열차 모의고사, 여행 엽서 쓰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직통열차 모의고사와 승차권 디자인 대회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각 20명을 추첨하여 직통열차 모형 블록을 증정하고 승차권 디자인 중 우수작은 실제 직통열차 승차권으로 인쇄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항철도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8년 동안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준 고객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즐거운 여행을 응원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항철도가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