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순위 끌어올린 신지애…KLPGA 60연속 컷 통과


입력 2025.04.04 16:03 수정 2025.04.04 16: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신지애. ⓒ KLPGA

‘지존’ 신지애(37)가 2라운드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이어갔다.


신지애는 4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전날 2오버파 74타로 고전하며 컷 탈락을 걱정해야 했던 신지애는 2라운드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공동 38위에 올라 3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프로 데뷔 후 이번 대회 전까지 KLPGA 투어 59개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는 단 한 번도 컷 탈락을 경험하지 않은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기록을 60개 대회 연속으로 늘리며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서희경(은퇴, 65개 대회 연속)과의 격차를 좁혔다.


신지애. ⓒ KLPGA

경기를 마친 신지애는 "전날 안 좋은 경기를 했는데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했다. 아쉽지만 다행히 언더파를 기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60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대해서는 “기록을 의식하거나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결과는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면서 "자연스럽게 내 경기를 한다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선두인 김민솔(-9)과의 격차가 벌어진 부분에 대해 신지애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코스일수록 큰 타수는 금방 따라갈 수 있어 부담이 안 된다. 7~8타 차도 하루에 뒤집힐 수 있다"면서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틀 동안 경기를 하면서 시간이 늦어질수록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내심 3라운드 이른 시간에 경기를 하고 싶다"며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잘 마무리하지 못했다. 퍼팅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직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