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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양민혁 시즌 2호골 폭발…스완지시티 엄지성은 도움 추가


입력 2025.04.10 08:03 수정 2025.04.10 08: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양민혁(자료사진).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양민혁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QPR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41라운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3-1 승리했다.


최근 8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하며 부진을 씻어낸 시즌 전적 12승 13무 16패(승점 49)를 기록,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강등 마지노선인 리그 22위 카디프 시티(승점 42)를 승점 7 차이로 따돌리며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 잔류의 희망을 이어간 QPR이다.


양민혁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빈 양민혁은 후반 추가시간 카라모코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30일 스토크 시티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다. 양민혁은 지난 1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곧바로 2부 리그 QPR로 임대돼 실전 경험을 쌓는 중이다.


한편,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은 플리머스전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선발로 나선 엄지성은 전반 2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해리 달림의 헤딩골을 도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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