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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세훈 대선 불출마에 테마주 줄줄이 하한가


입력 2025.04.14 10:10 수정 2025.04.14 10:11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진양화학·진양산업 등 장중 하한가 터치

유력 대선 후보 ‘출마 포기’에 실망 매물 출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통한의 6·3 조기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영향으로 이른바 ‘오세훈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99%(12850원) 내려 하한가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오세훈 테마주인 진양산업(-29.67%)은 장 초반 하한가인 58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진양폴리(-22.78%)·누리플랜(-9.38%)·진양홀딩스(-4.43%)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는 오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며 한때 급등세를 연출했으나, 돌연 출마를 포기해 실망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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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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