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한 장도 아껴쓰더니' 김종국, 62억 빌라 전액 현금 구입…'장근석과 이웃사촌'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5.03 17:56  수정 2025.05.03 18:09

ⓒ연합뉴스

연예계 소문난 '짠돌이' 가수 김종국이 주택 매입에 거액의 현금을 투자했다.


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달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 아펠바움 2차(3단지)' 전용면적 243㎡(약 80평)를 62억원에 매입하고 같은 날 등기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이 구입한 빌라는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김종국은 같은 논현동의 '아크로힐스 논현'에 거주 중이다. 이번 빌라 매입은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인 걸로 알려졌다.


고급빌라는 아파트보다 가구 수가 얼마 되지 않아 완벽한 사생활이 보장되며, 외부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거주 형태다.


'논현동 아펠바움' 역시 단지 내·외부에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부터 단지 입구,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3단계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는 만큼의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


'논현 아펠바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0번지 일대에 자리한 타운하우스형 고급빌라로, 1차와 2차를 합쳐 총 7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빌라에는 배우 장근석, 이요원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국의 절약정신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하다.


김종국은 어린 시절부터 '휴지 한 장'도 아끼는 습관을 길러왔다며, 한 번 사용한 물티슈를 빨아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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