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일 ‘입양의 날’ 기념행사…입양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5.05 09:57  수정 2025.05.05 09:58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가 열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도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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