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선언에도 민심은 싸늘…왜?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05.06 09:37  수정 2025.05.06 09:37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선언에도 민심은 싸늘…왜?

ⓒ유튜브 채널 백종원 갈무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활동 중단까지 선언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새출발을 다짐했지만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백종원 대표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올해 들어 집중 제기된 많은 이슈와 지적들에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종원 대표의 이같은 사과와 방송활동 중단 선언에도 백 대표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만은 않다.

누리꾼들은 "'제외하고' 참 명언입니다" "촬영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각종 의문을 해소 하는 건 없고 좀 답답합니다" "엊그제까지 외국가서 촬영 다해놓고 그거 끝나니깐 중단???" "촬영할거 다하고 들어왔으면서 뭘 내일이 걱정되니까 부랴부랴 기사낸거 다 안다" "그 논란에 프랑스가서 촬영한게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 대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4월 말 프랑스에서 또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를 촬영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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