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컵스 원정서 시즌 4호 홈런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5.07 09:29  수정 2025.05.07 09:29

시즌 2호 홈런포를 가동한 이정후. ⓒ AP=뉴시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즌 4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3회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3회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컵스 선발 콜린 레이의 93마일 포심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멀티 홈런포를 가동했던 이정후는 모처럼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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