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 충청도 계룡시에서 개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12 10:36  수정 2025.05.12 10:36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 ⓒ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홍석주)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8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주관한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충청남도 계룡시 파크골프장에서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이 서로 기량을 인정하고 우정을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계룡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모인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파크골프의 대중성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경기 환경을 모두 갖춘 최적의 공인구장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회는 개인전 남녀 일반부/시니어부, 단체전 남녀 일반부/시니어부 경기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경기도파크골프협회가 3위로 트로피와 상금50만원을 수령했다.


개인전 일반부 세종 김경호 선수(남)가 56타, 세종 허영옥 선수(여)가 58타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시니어부에서는 인천 조영균 선수(남) 58타, 경남 하용희 선수(여) 60타로 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단체전 일반부 충남 진선우, 이찬영 선수(남) 106타, 경남 이정훈, 박영임 선수(여) 110타, 시니어부에서는 세종 김병수, 정규도 선수(남) 111타, 경기 김종숙, 성점연 선수(여) 115타로 1위를 기록하며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건강한 매력과 함께 세대 간 소통과 화합, 지역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은 “계룡시의 자연환경과 시설이 대회에 최적화되어 있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은 “충남도 내 회원 2만명 시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계룡시에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생활체육인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룡시파크골프협회 박정옥 회장은 “전국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며 건강한 도시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계룡시에서건강과 행복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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