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3조8000억원 영업이익…매출액 4.0% 증가한 24조2000억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5.13 14:19  수정 2025.05.13 14:21

연료가격 안정화·요금조정 등 영향

재무정상화 총력

한국전력공사 2025년 1분기 연결요약 손익계산서.ⓒ한전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2240억원, 영업비용 20조4704억원, 영업이익 3조753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연료가격 안정과 그동안의 요금조정 등의 영향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이 0.5% 감소했지만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5.3% 상승해 1조462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는 1조1501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4461억원 줄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 감소,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다. 민간 구입량은 증가했지만 SMP 하락 등으로 전력구입비가 줄었다.


아울러 발전과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732억원 증가했다.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도 한전은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0조9000억원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전 관계자는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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