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NSSC와 협력체계 구축…韓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5.27 15:46  수정 2025.05.27 15:46

KTC 베트남사무소, NSSC와 협력의향서 체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베트남사무소는 26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연구원 베트남사무소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20일과 21일 KTC 주관으로 개최한 '한-베트남 산학연 시험·인증 기술교류 세미나'의 성과와 후속 조치다. 한-베트남 교류활성화와 한국 스타트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베트남 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시험·인증 지원(KC마크 등) ▲한국 기업진출 시 시장 진입 전략 및 규제 컨설팅 ▲베트남 현지 파트너 매칭과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KTC와 NSSC는 이번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단계별 실행계획(프로젝트 탐색, 본격 수행, 평가 및 후속 컨설팅)과 세부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양국 스타트 기업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SC는 해외기관 최초로 KTC를 베트남 공식 컨설팅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KTC는 한국 스타트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 토안 탕(Le Toan Thang) NSSC 국장은 "한국 스타트 기업의 혁신 기술과 베트남 창업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해 양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베트남 현지 시험·인증분야에 축척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고,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입의 실질적 장애물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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