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mm 미만, 충남 북부 내륙 5mm 미만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 5~30mm, 충북에는 5~20mm,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는 5~1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에도 5~3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과 서해안,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노화가 진행될수록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등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외에도 노화를 금세 실감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입술이다.
입술은 우리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다. 그래서 노화의 영향을 빠르게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윗입술은 아랫입술에 비해 피부 두께가 얇고 수분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얇아지고 주름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편이다.
입술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입술이 착색되거나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따라서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입술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수시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입술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입술이 건조해지면 주름이 더 쉽게 생기고 노화가 가속되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와 같이 기온 변화가 크고 공기가 건조할 때는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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