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
김건희특검에 민중기 전 중앙지법원장
채상병특검에 이명현 전 고등검찰부장
민주당 추천서 둘, 혁신당서 하나 선택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3대 특검' 수사를 총괄할 특별검사를 전격 지명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른바 '내란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 '김건희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채상병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전날 오후 '3대 특검' 후보자를 이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지명한 특검 중 조 전 감사위원과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이 추천했으며, 이 전 고등검찰부장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