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안보실장 주재 긴급회의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6.22 11:36  수정 2025.06.22 11:47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 목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 시간) 캘거리 한 호텔에 차려진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대통령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2일 낮 12시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소회의실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산하 1·2·3차장과 국가위기관리센터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이란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등 3개의 핵시설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포르도는 이란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로, 이로써 미국의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직접 개입이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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