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호선 양방향 지연…10분 넘게 멈춰 시민 불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5.07.04 09:08  수정 2025.07.04 09:09

오전 7시50분께 서울대입구역에서 정차

내·외선열차 선로 전환기 불일치로 차질

출근길 2호선 선로전환기 장애로 인해 사람이 몰린 신림역 상황. ⓒ연합뉴스

출근길 만원 지하철이 10분 넘게 멈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양방향 열차가 멈춰 섰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오전 8시9분께 조치를 마치고 열차가 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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