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중진공, 청년·중소벤처기업 상생 위해 ‘맞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7.04 14:00  수정 2025.07.04 14:00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에서 로봇장치제어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비전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우수인재 양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기술 기반 취업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 확산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모델 운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기반시설 공동 활용 ▲청년창업사관학교 연계를 통한 우수창업자 육성과 발굴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및 홍보 등 분야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급하는 실질적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동반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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