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23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FIFA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올해 4월에 발표된 순위인 23위에 자리했다.
랭킹포인트는 지난 4월 1574.93점에서 이번 달 1587.08점으로 약간 올랐다.
지난 4월 랭킹 발표 이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9·10차전 치르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지난 7일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중국을 3-0 완파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FIFA랭킹 17위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이란이 20위, 호주가 2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오는 12월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있다. 현재 랭킹을 유지한다면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2번 포트를 가까스로 지킬 수 있다.
공동 개최국 미국·멕시코·캐나다와 FIFA랭킹 상위 9개국이 1번 포트에 들어가고, 뒤이어 상위 12개국이 2번 포트에 배치된다.
한편 피파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프랑스·잉글랜드·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