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대 윙어 마두에케, 첼시 떠나 아스널행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19 12:12  수정 2025.07.19 12:12

노니 마두에케. ⓒ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첼시의 윙어 노니 마두에케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두에케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지급한 마두에케의 이적료는 기본 4850만 파운드(약 906억원)에 보너스 350만 파운드(약 65억원)까지 최대 5200만 파운드(약 97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영입에 성공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마두에케를 영입해 기쁘다. 그는 강하고 역동적인 윙어이며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마두에케는 EPL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유니폼을 바꿔입은 마두에케는 "아스널은 명확한 정체성을 지닌 훌륭한 팀이다. 분명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스널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빨리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두에케는 지난 시즌 첼시 소속으로 11골-5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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