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 완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8.05 16:26  수정 2025.08.05 16:26

해상도·내구성 등 개선

부산항만공사가 감천항 노후 CCTV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일 감천항 노후 CC(폐쇄회로)TV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10년이 지난 노후 CCTV 내구연한 도래와 성능 저하, 고장 등에 대비한 것으로 감천항 중앙부두, 동편부두, 서편부두로 구역을 나눠 전면 교체했다.


교체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국산 제품으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며, 기존 사양 대비 확대·야간 촬영, 내구성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CCTV 교체 작업은 감천항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BPA는 본 사업을 통해 감천항의 보안성 및 공공 안전 기반시설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감천항은 매년 1만여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1급 국가보안시설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CCTV 교체 사업은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안전망 강화 및 보안체계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보안망을 구축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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