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내일 날씨]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8.29 18:15  수정 2025.08.29 18:15

최고 기온 35도

서울 지역에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이 부채를 부치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요일인 30일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에 이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1~5도 높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여수 31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상된다. 특히 좁은 지역에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60㎜, 강원 5~50㎜, 충청·전라에 5~30㎜, 제주 5~20㎜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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