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스마트시티, 폐기물 관리,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서 교류 확대
최호정 "암만, 서울처럼 급격한 도시화 이뤄져 공통 분모 많아"
서울시의회는 요르단 수도 암만시와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을 만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와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암만 시장은 15년 넘게 암만시정부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엔 자문그룹, 도시 간 네트워크 활동 등 도시 외교에도 적극적이다.
향후 시의회와 암만시는 스마트 교통 관리, 도시 이동성, 스마트시티 설루션, 회복력·기후대응, 폐기물 관리·순환경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녹지 공공 공간 조성, 역량 강화·교육훈련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암만은 중동 지역의 관문 도시로 서울처럼 급격한 도시화가 이뤄져 공통 분모가 많다"며 "앞으로 암만을 비롯해 다른 중동 도시와의 교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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