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석 당일에도 전국에 비…보름달 보기 힘들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10.05 17:00  수정 2025.10.05 17:00

일부 남부·제주도서만 달 관찰 가능할 듯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석 당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6~7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 20~60㎜ ▲서울·경기내륙, 서해5도 10~40㎜ ▲강원산지·동해안 30~80㎜ ▲강원내륙 10~40㎜ ▲충남서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0~40㎜ ▲전북 5~30㎜ ▲광주·전남 5~10㎜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5~10㎜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 미만 ▲제주도 5㎜ 안팎이다.


이에 따라 한가위 보름달도 구름 속에 가려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보름달을 보기 어렵고 일부 남부와 제주도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7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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