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이자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 남서부 20~60mm ▲서울, 경기, 서해5도 10~40mm ▲강원 산지, 동해안 30~80mm ▲강원 내륙 10~40mm ▲충남 20~60mm ▲대전, 세종, 충북 10~40mm ▲전북 10~40mm ▲광주, 전남 5~20mm ▲경북 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 20~60mm ▲경북 북동 내륙,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0~40mm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20mm▲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한가위에는 슈퍼문이 뜬다.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의 90% 이내에 있는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예측한 주요 도시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5시32분, 강릉 오후 5시24분, 대전 오후 5시30분, 대구 오후 5시26분, 부산 오후 5시24분, 광주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5분이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이 비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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