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앞둔 조치
중국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우상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시장에서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703원에 거래 중이다.
그 밖에 유니온(14.79%), 노바텍(7.51%), 동국알앤에스(6.97%), LS에코에너지(4.24%)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전날 '역외(해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통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는 사마륨·디스프로슘·가돌리늄·터븀·루테튬·스칸듐·이트륨 금속과 사마륨-코발트 합금, 터븀-철 합금, 디스프로슘-철 합금, 터븀-디스프로슘-철 합금, 산화 디스프로슘, 산화 터븀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공개했다. 규제안은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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