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북부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5도 10~60㎜ ▲서울, 인천, 경기남부 10~40㎜ ▲강원 북부 10~40㎜ ▲강원 중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5~30㎜ ▲강원 남부 동해안 5~10㎜ ▲세종, 충남 북부, 충북 북부 5~10㎜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최근 모기와의 전쟁에 돌입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 여름 폭염과 폭우로 인해 활동 시기를 가을로 바꾼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에 특히 잘 물리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모기에게 잘 물리는 사람의 특징
모기는 시력이 좋지 않다. 대신 열, 이산화탄소, 냄새와 같은 사항을 통해 흡혈대상을 찾는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체온이 높은 사람,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 임산부, 비만한 사람의 경우 모기의 목표가 되기 쉽다.
모기를 피하려면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야간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를 위해 긴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아울러 살충제, 모기기피제, 모기장 설치 등으로 모기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면 모기에게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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