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재판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재판부에 감사를 전하며 카카오가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재판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하다.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부는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인수에 시세조종 목적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