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리디가 만화 ‘슬램덩크’의 신장재편판을 e북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만화 ‘슬램덩크’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집필한 농구 만화로, 주인공 강백호가 우연한 계기에 농구부에 입단해 북산고 농구부 멤버들과 성장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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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에 따르면 연재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누적 발행부수 1억 8500만 부를 돌파, 역대 스포츠 만화 누계 발행부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에서도 14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슬램덩크’ e북은 기존 오리지널 만화 31권을 디지털판 20권으로 재구성한 신장재편판이다. 표지 일러스트가 새롭게 반영됐으며, 원작의 서사와 캐릭터의 감동은 그대로 유지됐다.
리디 관계자는 “슬램덩크는 리디 독자들이 가장 기다려온 명작으로, 이번 e북 출간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다시 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 만화를 가장 빠르게 선보이며 '만화는 리디'라는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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