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최대 10년 거주 가능
월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합리적 임대 조건
전용 59·84㎡ 총 526세대…전 세대 발코니 확장
양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 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8년 10월 입주 예정인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양주시 남방동 5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아울러 전 세대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전실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
회사는 ‘양주역 중흥S-클래스’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월 임대료 없이 임대보증금으로만 구성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보증금의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인 데다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해 최대 10년 동안 걱정 없이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일반아파트 청약 시에도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취득세·보유세·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이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신뢰성도 높였다.
뛰어난 입지조건도 주목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양주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선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공공청사·학교·공동주택·공원·업무·상업·복합·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 환경도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반경 약 500m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 이용 시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도봉산역까지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도 40분대 도착할 수 있다. 또 서울역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GTX-C 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규 도로망도 조성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망은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된다. 향후 서울은 물론 경기 김포·파주·오산·화성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양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반경 1㎞ 내에 양주시청·양주우체국·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고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이밖에 인근에는 평화로근린공원을 비롯해 중랑천·유양천·불곡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이러한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양주역세권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양주 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무한돌봄센터·노인대학·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인근에는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복합문화기능을 갖춘 ‘양주아트센터’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도 주목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 주변에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향후 총 1조 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전망되는 만큼 향후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의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드레스룸·파우더룸·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피트니스와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 및 레저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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