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원장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차질 없이 추진”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10.31 17:05  수정 2025.10.31 17:05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인천 검단지역을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계양역 혼잡관리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국토교통부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인천 검단지역을 방문해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계양역 혼잡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검단신도시 개발현황 및 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교통 불편이 많이 완화됐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지난 6월 개통됐다.


이후 김 위원장은 공항철도 계양역을 방문해 안전관리인력 투입, 환승게이트 증설, 신규열차 투입 등 혼잡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인천1호선 검단선 연장 이후 혼잡관리에 노력한 공항철도(주),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김 위원장은 “인천 검단, 경기 김포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예타 중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중요하다”며 “인천·경기(김포)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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