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장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도 받아
농촌진흥청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분야에 출전해 국무총리상, 인사혁신처장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공공HRD 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분야에 출전해 국무총리상, 인사혁신처장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정 분야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교수학습 분야에서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진영 지도사가 인사혁신처장상,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박선영 지도사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강의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기관 예선을 거쳐 교수학습 분야 12명, 교육과정 분야 2개 기관 등 총 22명이 본선에 참여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스킬 기반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교육생이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진단하고 학습 경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진영 지도사는 ‘농업 디지털 콘텐츠 교육’ 발표로 콘텐츠 구성력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박선영 지도사는 ‘농업혁신의 파일럿, 당신의 손에 달렸다’를 주제로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을 다양한 교수 기법과 함께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갑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농촌진흥기관 3곳이 모두 수상한 것은 농업 분야 인적자원 개발 역량을 확인한 결과”라며 “디지털·스마트농업 교육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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