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35사단 신교대 격려 방문…"드론 제2의 개인화기 자리매김해야"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1.20 17:24  수정 2025.11.20 17:26

행군 완주한 훈련병 격려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수료를 한 주 앞둔 훈련병들이 소화한 20㎞ 행군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병 교육 훈련 체계와 발전 방안, 신병 드론·대드론 교육 추진 방안을 점검하고, 2040년 군 구조 개편을 고려한 신병 교육 훈련 체계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안 장관은 "신병교육훈련은 군인으로 거듭나는 첫 단추"라며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훈련병들을 세심하게 지도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드론은 제2의 개인화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신병 교육훈련이 50만 드론 전사 양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드론 교육훈련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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