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Fitch’, 한국 연례협의 실시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01 12:00  수정 2025.12.01 12:01

기재부·KIEP·KDI 등 방문…韓 경제 상황 협의

기획재정부 전경.ⓒ데일리안DB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오는 2~4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피치 연례협의단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연구기관과 민간 주요기관을 찾아 한국의 경제 상황·전망, 재정운용방향, 통상 등 대외경제현안과 관련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피치는 경제 상황 진단 등을 위해 한국의 주요 기관과 연 1회 연례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그간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관계 부처 협력하에 연례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피치 연례협의단과의 대면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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