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투자경고종목 지정
지난 1일에는 투자위험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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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소식에 코스피 상장사 천일고속 주가가 9거래일 연속 3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만큼,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3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16% 가진 2대 주주로,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단기 급등 여파로 거래소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천일고속을 각각 투자경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과열을 막기 위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에도 투자자 관심은 연일 이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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