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조사기술원 ‘KIHS BUDDY-S’, 지식재산대전 한국경제인협회장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03 18:51  수정 2025.12.03 18:51

저수심·고위험 조사 한계 보완한 국산 수문조사 기술 성과 인정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한국경제인협회장상 수상 모습.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수문조사 무선보트 ‘KIHS BUDDY-S(키스 버디-S)’가 기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KINPEX)’에 공식 출품됐으며, 12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이번 개발을 통해 수문조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저수심·고위험 지점 조사 난제 ▲외산 장비 의존 문제 ▲현장 조사 사각지대 등을 동시에 해소했다.


‘KIHS BUDDY-S’는 올해 5월 특허 등록(제10-2816953호), 6월 디자인 등록(제30-1310863호)을 마치며 독자적인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기술원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무선보트의 기능과 개발 과정,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시연 자료와 함께 공개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KIHS BUDDY-S는 수문조사 기술의 공백을 줄이고 현장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공공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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