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투자 앞장선 기업 찾는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신청 접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29 11:24  수정 2026.03.29 11:24

대한민국 정부. ⓒ뉴시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능력 중심 인재 채용과 직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는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하는 ‘202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30일부터 받는다.


두 부처는 30일 올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알리는 제도다.


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며, 2025년까지 총 2026개 기관(민간 1224개, 공공 802개)이 선정됐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은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올해 AI 교육훈련 참여기업, 온라인 교육훈련 우수기업, 선취업·후학습 기업 등을 심사에 반영해 인증 신뢰성을 높인다.


보고서 작성 절차 간소화와 현장 심사 기간 단축으로 신청기업 행정부담도 최소화한다. 인증 기업에는 기관상징(CI)이 반영된 인증패를 발급하고, 공공입찰 및 고용지원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AI·친환경 전환에 따라 직무와 업무 방식이 빠르게 바뀌는 지금 직원에 대한 투자는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적자원개발에 앞장서는 모든 기업을 응원하고 정부도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에서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4월 중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든 인증신청 기관에 평가의견서를 제공하고, 인증 점수 하위기관과 탈락기관 중 희망 기관에는 역량강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수기관 중 기관 유형별 최고 득점 4개 기관 담당자와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 정부시책 반영이 우수한 1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 대전환 등 거대한 변화 속에서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능력 중심의 인적자원관리와 역량 개발 체계를 갖춘 많은 기관이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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