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
전태연 알테오젠 부사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바이오 USA 알테오젠 부스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이소영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이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알테젠은 26일 코스피 이전 상장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마친 뒤 이사회를 열어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 및 전태연 알테오젠 부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창업주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2008년 알테오젠 창립 이후 지금까지 회사를 이끈 박 회장은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미국 특허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태연 신임 대표는 2020년 알테오젠에 합류한 이후 사업개발 부문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특히 ‘ALT-B4’ 사업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앞으로 전태연 대표는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입증된 경영 역량에 더해, 신임 대표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
알테오젠은 공지를 통해 “알테오젠은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출발해 회사의 생존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왔던 과정과 방식에서 탈피하고 변화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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