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세트스코어 3-0 제압, 2위 현대건설과 격차 벌려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을 격파한 한국도로공사. ⓒ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승점 40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격파했다.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차이로 쫓겼던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승점 40(15승 3패)을 채우며 달아났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7·6승 11패)은 충격적인 9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토종 에이스 강소휘가 빠졌지만 팀 공격 성공률 50.96%로, 38.38%의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외국인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양 팀 최다인 27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들 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득점 4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은 13점, 박은서가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18-16 상황에서 모마의 백어택과 타나차의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점 고지에 올랐고, 다시 모마와 타나차의 연속 득점으로 터져 22-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에도 중반까지 16-15로 팽팽히 맞서다가 모마와 김세인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18-15로 도망갔다.
21-19에서 다시 타나차와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난 한국도로공사는 김세빈이 조이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14-8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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