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서영·홍민유·장준혁 검사' 상패 수여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판. ⓒ데일리안DB
전세사기 및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해 범죄 조직을 법정에 세운 일선 검사들이 올해 하반기 모범 검사로 선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김서영(사법연수원 43기) 검사와 서울북부지검 홍민유(변호사 시험 1회) 검사, 대구서부지청 장준혁(변호사 시험 1회) 검사를 모범 검사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김 검사는 전세 보증금 사기 송치 사건을 맡아 계좌 추적, 휴대전화 분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대출 사기 조직원 20명을 인지하고 이 중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 했다.
김 검사는 성매매를 강요받은 중학생 피해자들을 위해 국선 변호인을 선임하고 이들에게 학자금 및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홍 검사는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사건을 수사한 끝에 보험 사기 사범 10명을 입건했고, 이 중 3명을 구속기소 했다.
홍 검사도 아동 보호 전문기관과 협력해 생후 2년이 지나도록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아에 대해 출생 신고를 하고 아동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의학박사 출신 의약 분야 공인전문 검사인 장 검사는 가수 고(故) 신해철 사망 사건 수사에 참여하고 의무 기록을 허위 작성한 의료진의 항소심에서 구속을 끌어냈다.
장 검사는 무허가 불법 제조 스테로이드를 판매한 헬스 트레이너를 구속기소하고 범죄 수익을 환수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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