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중소서민금융 위상·역할 공고화 지원"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1.01 08:46  수정 2026.01.01 08:46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31일 영업채널 확대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소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난달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회 임직원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내년 업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도약 지원 ▲건전성 관리 및 내부통제 지원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 및 이미지 개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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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장은 "서민금융·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영업채널 확대·저축은행 발전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 PF대출·NPL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하고,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확대 등 정책과제 대응과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IFIS 구축 추진, 정보보호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한 IT보안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기능 개선 등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해킹 및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강화 솔루션을 구축하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오 회장은 올해 저축은행 업황에 대해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했고 흑자 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그는 "'천추백련(天錘百鍊)' 오랜 시간 수 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그 뜻처럼, 우리 저축은행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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