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극복 조속히 마무리"…정청래, '종합·통일교특검' 추진 의지 재확인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1.01 11:56  수정 2026.01.01 14:05

1일 여의도 당사서 신년인사회

"2026년 승리의 역사로 기록될 것"

"당·정·청, 혼연일체 합심단결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 대표, 상임고문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 한 해 국민이 편안하게 발 뻗고 주무실 수 있도록 저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의롭고 민주적인 국가의 꿈을 이루고 국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서 함께 같이 뛰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2026년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한다"며 "2025년 지난해에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 적을 민주주의 힘으로 물리친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했으며, 2026년 새로 쓸 올 한 해의 역사도 국민·당원과 함께 반드시 승리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내란극복, 사법개혁 등 우리 앞에 주어진 역사적인 개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민생개혁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을 안고 6·3 지방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서 국민·당원과 함께 진짜 신발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뛸 각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어깨에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잊지 않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러기 위해선 지방선거의 승리. 당·정·청이 차돌처럼 똘똘 뭉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팀 원보이스로 혼연일체 합심단결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상임고문)은 "민주당 정부가 출범하지 않고 과거 정부가 그대로였으면 과연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고 미래를 위한 노력이 제대로 이뤄졌을까를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당 지도체제나 여러 가지 갖춰야 할 부분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잘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 상임고문인 김진표 전 의장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정부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강을 건너야 하는 운명공동체"라면서 "국정운영의 전략과 속도 면에서 좀 더 긴밀히 조율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랑 상임고문은 반면 "저는 쓴소리를 좀 하겠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개혁을 완성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따라오라고만 할 게 아니라 솔선수범해 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당이 반듯한 모습, 바른 길을 못 갈 것 같으면 절대 이 개혁은 성공하지 못한다"며 "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잡다한 일들을 정 대표가 잘 정리하고 깨끗이 청산할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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