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도 우위 속 SK하아닉스 매수
외국인은 삼성전자 집중 매수
코스닥도 52주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전 거래일(4214.17) 보다 95.46p(2.27%) 오른 4309.63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64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했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던 지수는 장 후반 4313.5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630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40억원, 2338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984억원, 개인은 SK하이닉스를 959억원 사들였다. 매수세가 몰린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지수도 우상향한 셈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7.17%)·SK하이닉스(3.99%)·삼성전자우(-5.83%)·현대차(0.67%)·SK스퀘어(6.52%)·한화에어로스페이스(0.53%)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04%)·삼성바이오로직스(-0.71%)·HD현대중공업(-0.98%)·두산에너빌리티(-0.13%) 등은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부회장이 신년사애서 HBM4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내비쳤다"며 "주요 고객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6년 코스피가 기대되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에 장을 마치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53%) 오른 930.35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82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2억원, 84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67%)·레인보우로보틱스(4.89%)·HLB(4.13%)·삼천당제약(5.16%)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3.34%)·에코프로(-2.75%)·에이비엘바이오(-2.25%)·리가켐바이오(-1.67%)·코오롱티슈진(-10.18%)·펩트론(-2.76%)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8원 오른 1441.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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