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한파 영향
3일 오전 8시께 한강 결빙 관측 사진.ⓒ기상청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한파 영향으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최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되면서 3일 오전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빙은 평년 결빙일인 1월10일보다 7일, 지난겨울 첫 결빙일인 지난해 2월9일보다 37일 빠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최근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일 최저기온은 지난해 12월31일 -8.9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월1일 -10.5도, 2일 -11.4도까지 내려갔다. 3일에도 -9.8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일 최고기온도 1월1일 -2.1도, 2일 -3.8도로 낮게 형성됐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약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로 판단한다. 관측은 한강대교 인근 노량진 구간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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