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화교?"…'흑백요리사' 제작진 "황당루머 법적조치"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1.07 19:39  수정 2026.01.07 19:40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심사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 제작사가 출연진에 대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최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심지어 개인 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 또는 SNS 메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 대한 '화교 루머' 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일부 누리꾼들이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라거나, 공산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셰프가 참가자들의 요리 중 중식에 유독 후한 점수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평생 요리에 매진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해주신 셰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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